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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장(輪圖匠)

윤도장(輪圖匠)

윤도장(輪圖匠)은 24방위를 원으로 그려 넣은 풍수 우리나라 고유의 나침반을 만드는 장인을 말합니다. 윤도는 남북방향을 가리키는 자석바늘을 이용하여 지관이 풍수(집터 또는 묘자리를 정함)를 알아볼 때나 천문과 여행분야에서 사용되는 필수도구로 나침반, 지남철, 지남반, 패철이라고도 합니다.

전통 나침반인 윤도는 중심의 지남침을 둘러싸고 24방위를 기본으로 하는 방위명들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에는 음양·오행·팔괘·십간·십이지가 들어 있고, 방위명 자체는 팔괘·십간·십이지가 조합되어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후기부터 발달하였고, 고려 전기에는 풍수음양지리와 연결되어 땅의 형세를 보는 풍수가나 지관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조선시대부터는 풍수가의 전용물에서 벗어나 여행자들도 사용하였으며, 특히 천문학자들에게는 휴대용 해시계에 정확한 남북을 가리키는 자오선을 정하는데 필수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