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47호 - 궁시장 <김박영 선생님>
1929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역시 궁시장이었던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전통 활 만드는 것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1965년 부천에서 활 만드는 사람을 구한다는 말을 듣고 부천으로 올라와 스승 김장환(85년 작고)으로부터 정식으로 배워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47호 궁시장으로 지정되셨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성주산 기슭의 활터 ‘성무정’에 위치한 ‘부천 공방’에서 전통 활의 맥을 잇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