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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NY #107 차이나타운의 비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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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차이나타운의 비 (Rain)

※ 차이나타운 (Chinatown)

세계 각국의 중국인들의 상점, 문화지대 등이 밀집한 중국인 거주 지역으로 동남아시아, 호주, 영국, 북미 등 대부분의 대륙에 형성돼 있다. 미국 내에도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뉴욕 등에 비교적 대규모의 차이나타운이 자리 잡고 있다. 비오는 차이나타운에서 불탄 시체를 보며 스텔라 보나세라가 내뱉는 “여긴 차이나타운이에요(They do things big south of Canal Street. It's Chinatown, Mac)” 이라는 대사는 1974년 로만 폴란스키가 연출하고 잭 니콜슨이 출연한 동명의 영화 “차이나타운(Chinatown)” 의 마지막 대사 “잊어버려, 제이크, 여긴 차이나타운이야.( Forget it Jake, it's Chinatown.)”를 연상시키는 대목.


※ 그라운드 제로 (Ground Zero)

원래는 제 2차 세계대전 중인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각각 떨어진 원자 폭탄의 피폭지점을 이르는 말로 1946년 7월 뉴욕 타임즈가 처음으로 사용한 말. 이후로 핵무기가 폭발한 지점, 혹은 피폭 중심지를 뜻하는 군사용어로 쓰였다. 최근에는 2001년 테러로 폭발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 자리를 뜻하는 말로 널리 알려졌다. 이후 인간에 의한 대재앙을 뜻하는 말에 고루 쓰이기도 하고, 월드 트레이드 센터만을 이르는 고유명사로 쓰기도 한다.


※ 관계의 6단계 법칙 (Six Degrees of Separation)

1967년 미국 하바드 대학의 스탠리 밀그램 교수의 실험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세상의 모든 사람은 여섯 단계만 걸치면 모두 연결 된다.’는 이론이다. 밀그램 교수는 네브라스카 주 오마하 사람들 160명을 임의로 선택해 편지를 보내고, 그 편지를 보스턴의 한 증권브로커에게 전달하되, 자신이 아는 사람 중 그 증권브로커에게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골라서 전달하도록 했는데, 실험 결과 전체 편지 중 42통이 목적지에 정확히 찾아들어 갔으며, 더욱이 그 편지가 증권 브로커에게 도착하기까지 거친 사람의 수는 평균 5.5명으로 밝혀졌다. 1990년대 미국 대학가에서 유행하던 ‘케빈 베이컨 게임’도 이런 이론에 근거한 것. 할리우드의 한 배우를 임의로 정했을 때, 그 사람이 출연한 영화에 나온 다른 배우를 연결하고 또 연결하여 케빈 베이컨이 출연한 영화로 이어지는 가장 짧은 경로 를 찾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간단한 게임인데, 이때 케빈 베이컨까지 연관되는데 거친 사람 수를 뜻하는 베이컨 넘버가 6을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Six Degrees of Separation는 윌 스미스가 출연했던 1993년 영화제목이기도 했다.

유괴범에게 몸값을 건네기로 한 장소에서 급작스런 경찰의 대테러 대응 훈련으로 납치범을 놓치게 된 장면은 드라마 촬영 중 불시에 실시된 실제 대테러 대응 훈련의 모습을 담은 것.